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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첫날 6만 2천 장을 돌파하였습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도입 후 점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청 및 구매방법
발급 방법은 두가지로,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가 있습니다. 실물카드로 발급시 3,000원의 별도 구매비용이 발생하며, 이후 해당카드에 매달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바일을 통한 발급을 진행할 경우, 현재는 시범단계이기 때문에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만 가능하지만 추후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물카드를 발급받기 원할경우 1~8호선의 고객안전실 (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 9호선과 우이신설선 및 신림선은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해당 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카드를 등록하고 역사 내 위치한 무인충전기를 통해 충전한 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전방법
해당 카드는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을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전 금액은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사용개시일 30일 후 자동으로 기간이 만료되며, 이후에는 다시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재충전할 경우 사용기간 만료 전후 시점에 따라 권종 변경 가능여부가 달라지게 되므로, 위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용개시일 30일 후 자동으로 기간이 만료되며, 이후에는 다시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방법
일반적인 교통카드와 같이 지하철 및 버스이용 시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갖다 대면 승하차 처리가 진행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하차태그를 2회 이상 하지 않을 경우 사용이 정지됩니다.
이는 마지막 승차 시간을 기점으로 24시간 적용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하차 태그를 해주셔야 합니다.
기후동행 카드 경기도 사용
새롭게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는 현재 서울시를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지역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공항버스, 광역버스, 신분당선 적용 제외)
따라서 경기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로 출퇴근할 경우 서울시 면허의 버스가 아니라면 기후동행카드는 적용되지 않으며, 24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인천과 김포지역의 광역버스 적용을 협의하고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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